[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김포도시공사가 시행하고 계룡건설이 시공한 김포한강신도시 ‘계룡리슈빌’이 12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계룡리슈빌’은 지하 2~지상 22층, 6개동, 전용면적 ▲74㎡ 176가구 ▲84㎡ 396가구 총 572가구로 구성돼 있다.
교통편으로는 인근에 정차하는 M버스와 직행버스가 있다. 서울역과 강남 접근이 원활하고 김포도시철도 101역사(가칭)가 도보 거리다. 제2외곽순환도로도 단계별 착공돼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분양전환 가격을 미리 확정해서 받는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공급됐으며, 입주 5년 이후 분양 전환할 때는 확정분양가와 감정평가금액 중 더 낮은 금액으로 분양전환금액이 책정된다. 시세가 하락하더라도 분양가 변동에 대한 리스크가 작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에서 밀려나는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잔여가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중소형 평형 구성과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는 주된 이유인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에 있다. 문의 1577-6841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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