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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연비왕]"탄력주행으로 우승, 내년에 또 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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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탄력주행으로 우승, 내년에도 참여할래요."

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2012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24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인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1조 국산 승용 가솔린 2000cc 초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뉴 SM5 플래티넘상'을 수상한 배용호(30)씨는 "브레이크를 많이 쓰지 않고 탄력주행을 했다"면서 "중력을 활용하고 70~80km로 운전을 했다"고 우승비결을 전했다.

그랜저 TG 2700 자가 차량으로 우승한 배 씨는 "여자친구와 주말에 함께 나와서 재밌게 즐기고 간다"면서 "올해 첫 참여를 했는데 운 좋게 우승을 한 것 같다. 내년에도 또 참석해야겠다"고 말했다.

배씨는 서 하남IC(한국도로공사 경지지역본부)에서 출발해 북충주IC까지 왕복 200km 구간을 9.243ℓ로 주파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TG 2700을 이용해 공인연비 대비 223.072% 개선된 운행을 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5회 아시아경제 연비왕 대회는 친환경 운전 참가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올해 일반 참가팀은 지난해 보다 1개팀이 늘어난 68개팀(국산차 52팀, 수입차 8팀, 고연비부문 8팀), 기업 3개팀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에너지관리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이 후원했다.

연비왕 대회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드라이브 운동을 범국민적 프로젝트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코스는 서하남IC에서 북충주IC 구간을 왕복하는 총 200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 구간에서 가장 적은 연료를 소모한 팀에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시속 80km로 주행할 경우 3시간 내외면 완주가 가능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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