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송도 부동산 시장의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호재가 입증됐다. 미분양이 넘치던 이전 분위기와 달리 '송도 더샵 마스터뷰' 청약이 전 순위내 마감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4~15일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2·
3-1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순위별 청약접수 결과 전 평형이 마감됐다.
전날 1~2순위에서는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1~2순위에는 총 1721명이 접수해 평균 0.9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196㎡는 총 5가구모집에 55명이 몰리며 1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이에 대해 송도에 GCF 사무국유치와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가시화하고 있는 데다 실수요자를 적극 공략한 상품성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F21·22·23-1블록에 1861가구, 지하2층, 지상 25~34층, 총 17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2~196㎡ 8개 평형으로 이뤄졌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고 계약기간은 27~29일이다. 문의 032-816-5555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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