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단원들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약 75㎞ 떨어진 동나이성에서 '의료지원 및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하고 기념 촬영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인하대병원, 우리복지, 공동모금회와 베트남에서 한국의 따듯한 사랑과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자사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약 75㎞ 떨어진 동나이성에서 ‘의료지원 및 문화교류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지 마을에서 소아과, 내과로 나눠 의료 업무를 시작했다. 혈압, 체온 등 기본측정을 시작으로 진료·의약 처방을 진행했으며, 의료지원활동 후 남은 의약품은 현지 보건소에 기증하기도 했다.
컴퓨터 등 기자재를 갖춘 멀티미디어실도 동나이성 연짝고등학교에 마련하고, 멀티미디어실 주변에 벽화를 그렸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까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공동으로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현장 인근 학교에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설치하고 문화영상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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