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미래에셋이 각 공부방의 열악한 공부방 시설을 전체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아침독서'와 함께 진행했다.
서울 미아동 하늘씨앗지역아동센터 김옥성 센터장은 "그 동안 숙원사업으로 희망해 온 장판을 교체하고, 수도관을 새로 바꿔 시원스럽게 나오는 물을 보니 막힌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아 기쁘다"며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마땅히 갈 공간이 없는 아이들이 주로 머무르고 생활하는 공간인만큼 안전하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이번 개보수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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