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공부방 학생들에게 직접 세계로 나아가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104명이 참가했다. 이로써 2007년 시작된 이 행사의 누적 참가자 수는 총 782명에 이른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장은 "향후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더욱 폭넓은 시야와 큰 꿈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오는 8월말 미래에셋 장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배려가 있고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할 계획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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