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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기능장 18명 대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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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기능장 자격 취득자들이 오병욱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주요 부서장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기능장 자격 취득자들이 오병욱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주요 부서장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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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서남권 조선 기능인력 양성 산실의 이름을 떨쳤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한 '제52회 기능장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에서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20~50대 생산기술직 직원들이다. 이들은 최근 두달 동안 업무가 끝난 뒤 매일 2시간씩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으며 주경야독으로 자격 취득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격자 중 최연장자는 만 52세 이진수 조장, 최연소자는 결혼을 앞둔 만 28살 황윤규 사원이다. 이들은 "자기계발에 대한 욕심과 자격취득에 대한 회사의 지원책 등으로 자격증 취득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기능장 시험은 응시자격이 실무경력 9년 이상으로 한정돼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야만 자격 취득이 가능한 것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기능장과 품질·산업명장 취득자에 대해 포상금 지급과 인사상 가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사내 기술자격제도와 기능경기대회를 운영하며 기능인력 우대에 힘쓰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생산기술직 직원들의 기능장 자격 취득자 수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책에 따라 2006년 4명에서 현재 181명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량 향상이 곧 품질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자격 취득으로 임직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회사 발전도 이끌어 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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