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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9000억원 규모 해양설비ㆍ선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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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동남아에서 수주한 가스가압플랫폼과 유사한 NR2플랫폼. 지난해 발주처에 인도됐다.

▲현대중공업이 최근 동남아에서 수주한 가스가압플랫폼과 유사한 NR2플랫폼. 지난해 발주처에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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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이 '7억8000만달러(약 8900억원)' 규모의 해양설비와 선박을 잇달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현대중공업은 최근 동남아시아 석유회사로부터 4억2000만달러 규모 가스가압플랫폼 발주통보서(LOA)를 접수한 데 이어 국내 선사 2곳과 총 3억6000만달러 규모 자동차운반선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가스가압플랫폼은 말레이시아 코타바루주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차카라왈라 해상 가스전에 설치돼 하루 110만㎥의 가스를 처리할 예정이다. 최종 계약은 다음달에 이뤄진다. 2015년 하반기 발주처에 최종 인도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글로비스와 유코로부터 7300대급 자동차운반선 3척과 7400대급 자동차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 이 중 7300대급 자동차운반선 3척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다. 현대중공업은 이 자동차운반선을 내년 4분기부터 2014년 2분기까지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일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총 20억달러를 수주했다.
이 밖에 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국영 석유회사인 스타트오일로부터 북해에 설치될 가스생산플랫폼의 하부구조물에 대한 발주의향서(LOI)를 받아 오는 9월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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