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증시는 반등국면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곽병열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선 당해연도의 주가수익률 비교 결과 재선성공 사례가 재선실패에 비해 양호한 주가패턴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현직 대통령의 재임을 통한 정책 일관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또한 곽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민주당 대통령의 연임 이후 주가패턴을 살펴본 결과 상승 트렌드는 임기 2년차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존 경제정책의 연속성이 연임 후 전반부까지 이어진 결과로 해석하며, 이러한 주가흐름은 산업생산과 같은 실물지표의 방향성과도 동조화된 현상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오바마 연임의 수혜주로 고려아연 고려아연 close 증권정보 010130 KOSPI 현재가 1,698,000 전일대비 28,000 등락률 +1.68% 거래량 18,683 전일가 1,670,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1분기 호실적 기대…고려아연, 3%대↑ 고려아연 IT 계열사 서린정보기술, '엑시스아이티'로 사명 변경 숨죽인 MBK, 달리는 한앤컴퍼니…투자회수 '랠리' , 풍산 풍산 close 증권정보 103140 KOSPI 현재가 101,4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1.50% 거래량 187,707 전일가 99,9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신평, 풍산 신용등급 'A+'→'AA-' 상향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 중단 의사에 한화 측 당혹 [특징주]풍산, 탄약사업부 매각 무산에 약세…풍산홀딩스 17%↓ ,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4,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49% 거래량 325,046 전일가 203,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최우선 의지" 셀트리온 스테키마, 일본서 IV 제형 허가…크론병 적응증 확보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6,9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40% 거래량 198,269 전일가 37,05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5,480 전일대비 710 등락률 +4.81% 거래량 11,083,842 전일가 14,77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최대 3년치 급여·학자금 줄게"…'역대 최대 보상' 희망퇴직 받는 이 회사 10대그룹 1분기 영업익 2.6배↑…반도체 가진 삼성·SK 덕분 ,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812,000 전일대비 40,000 등락률 +5.18% 거래량 971,103 전일가 772,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중 최고치 돌파 후 약보합 "10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삼성전기, 목표주가 60만원→86만원 [클릭 e종목] 종전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은 등을 꼽았다.

양적완화(QE) 정책의 연속성을 반영하는 유동성 효과가 부각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비철금속 관련주인 고려아연, 풍산 등의 강세국면을, 일명 오바마케어로 일컬어지는 의료개혁 프로그램도 유지되면서 헬스케어 업종 관련 대표주인 셀트리온의 수혜를 예상했다.


오바마 에너지 정책의 결실인 쉘가스 개발 역시 기존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관련 대표주인 한국가스공사의 긍정적 흐름을 전망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오바마의 승리를 연말 특수시즌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IT 업체에도 긍정적인 수혜로 확대될 것”이라며 “스마트 디바이스의 판매증가를 예상하는데, 애플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관련주인 삼성전기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곽 애널리스트는 “오바마의 재선과 민주당의 선전은 현재 진행 중인 양적완화(QE) 정책의 연속성이 유지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2014년 1월 31일에 임기가 종료되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재지명 가능성도 커졌고, 연준 내 비둘기파의 기득권 유지를 통한 통화완화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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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퍼레이션트위스트(OT2, 장기 국채를 금융시장에서 사들이고 그 대신에 단기 국채를 금융시장에다 내다파는 것) 정책의 경우 연말 종료가 예정돼, 대선 이후 11월에는 이에 대비한 후속 대체부양책 논의과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OT2의 대체 부양책이 논의될 것”이라며 “기존 OT2를 연장한 형태의 OT3가 시행되거나 장기 국채매수 중심의 QE4를 새롭게 시행할 가능성이 크며, 만약 QE4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경우 국내외 증시의 유동성 효과는 한층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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