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정치쇄신변화가 정권교체의 시작"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지난 시기 개혁의 실패에 대한 분명한 성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도 개혁의 구호는 있었으나 결과는 검찰·재벌공화국에 극심한 양극화를 못 막았다"며 "다시는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으며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뼈를 깎는 각오와 약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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