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수험생 가족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슈퍼스타 K4 생방송에 이벤트에 참가한 수험생 가족을 초대하기로 한 것.
앞서 부산은행은 올 여름, 동래여고와 배정고 등을 방문해 수박화채를 직접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차원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한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지난달 올해 수능을 앞둔 자녀를 둔 직원 105명에게 비타민C영양제를 선물했다. 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들을 격려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수험생 부모로서 힘든 시기인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CEO의 훈훈한 선물을 받아 힘이 솟는다"며 "고생하는 우리 아이에게 따뜻한 응원 한 마디와 함께 선물을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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