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D-5, 수험생 건강관리 수칙 7가지

최종수정 2012.11.03 10:00 기사입력 2012.11.03 10:00

댓글쓰기

아침 챙겨먹고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 완화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수험생들은 건강관리를 통해 꾸준한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3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수능 막판 스퍼트를 위한 수험생 건강관리 수칙 7가지'를 소개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주변의 기대에 따른 부담감과 불안감으로 신경쇠약, 만성 피로, 두통, 어깨 결림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차이 나는 이 기간에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리지 않도록 수험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침형 생체리듬으로 조절
급한 마음에 수면 시간을 줄이면 인체 리듬이 깨져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 정신 활동은 주기적인 생체리듬을 지니며 여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잠이다. 지금부터는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생활 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 시간대에 두뇌 효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선 자정 무렵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또한 8시 40분인 시험 시작시간을 고려해 새벽 6기 이전에 일어나 오전 7시 전후로 아침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백질과 미네랄 위주의 규칙적인 식생활
수험생들은 체력관리를 위해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콩류, 두부, 살코기, 생선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뇌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주는 아침은 꼭 챙겨먹고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름에 튀긴 음식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위장병을 유발시키고 과식은 두뇌회전을 방해한다. 흰 쌀밥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을 먹으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카페인 많은 음료보다는 건강차
다급해진 마음에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처럼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섭취하고 공부에 열을 올리는 수험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음료들은 순간적인 각성 효과로 잠을 쫓아 줄 수는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두근거림이나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각성효과 뒤에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카페인 음료 대신 건강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신경성 두통 예방
긴장하는 수험생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세가 신경성 두통이다. 과도한 긴장으로 근육이 뭉치면서 나타나는 신경성 두통은 오후가 될수록 목덜미가 뻣뻣하고 뒷머리가 아픈 증상이 심해진다. 신경성 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양쪽 눈 사이를 누르거나 하늘 또는 먼 곳을 바라보는 등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것이다.

◇생리통이 심한 여학생, 미리미리 준비해야
평소 생리통이 심했거나 생리 전 증후군을 앓았다면 수능 당일에는 이런 이유로 고생을 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생리 예정일 1주일 전부터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생리주기를 피할 수 있어 부담감을 덜 수 있다. 피임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진통제나 비타민 B6인 피리독신 섭취 등으로 통증과 불쾌감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다. 옆으로 누워 배를 따뜻하게 하거나 핫팩을 사용하면 약물 도움 없이 생리통을 줄일 수 있다. 생리주기가 아니더라도 긴장 때문에 갑자기 생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만일에 대비해 생리대를 여분으로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스트레스 극복
수험생에게 스트레스는 양날의 칼과 같다. 적당한 긴장감은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지만 과중한 스트레스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다. 미온수로 반신욕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며 자기 전 명상을 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긴장을 푸는데 효과적이다.

◇면역력 증진, 항산화, 눈건강 기능식품으로 심신보충
피로회복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 클로렐라, 홍삼과 필수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비타민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럴 때 항산화 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또한 오랜 시간 공부하느라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럴 때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