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이트진로, 속도경영 강화..평균 결재시간 대폭 축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하이트진로 가 결재시간을 8시간이내로 대폭 줄였다. 지난 5월 속도경영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Let's 333 운동'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

하이트진로는 캠페인 시행 한 달 만에 평균결재시간을 54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였으며, 10월에는 평균 7.91시간으로 줄여 속도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333운동이란 조직 내 의사결정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함으로써 활력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사적 캠페인이다.

주요 내용은 업무지시 시 목적, 내용, 시한 등 3가지를 분명히 밝히고, 업무보고 시 3시간 내 확인보고, 3일 내 실행안 보고, 3주 내 결과 보고를 하며, 업무협조 시 3시간 내 피드백을 원칙으로 하는 스피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이후 ERP 도입, 스마트오피스 확대 등 속도와 소통 체질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333운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스마트폰, 아이패드를 통한 결재 알림 기능을 도입한 덕분에 속도 경영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태 하이트진로 혁신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속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삼성전자 美 보조금 60억달러 이상…테일러 외 추가 투자 확대"(종합)

    #국내이슈

  •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여성징병제 반발 없는 북유럽…징집대상 중 소수만 선발[뉴스in전쟁사]

    #해외이슈

  •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스페이스X, 달·화성 탐사 우주선 세 번째 시험비행 또 실패

    #포토PICK

  •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현대모비스 "전비·디자인·편의성 개선"… 새 전면 통합모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