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득 전월비 0.4%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소비 지출이 전달에 비해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로, 전달 발표치 0.5%는 물론 시장 예상치 0.6%를 상회했다.
레이몬드 제임스 & 어소시에츠의 스콧 브라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계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그동안 자동차 등의 품목 등에서는 소비 지출이 억눌려왔기 때문에 소비 확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개인 소득은 지난달에 비해 0.4%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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