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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 스타일' 열풍에 발맞춰 관광진흥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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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관광전담부서 신설 세계인이 주목한 강남의 관광 인프라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의 관광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세계인이 찾고 싶은 강남을 만들기 위해 11월1일자로 전담부서인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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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핵정상회의 등 세계회의를 연거푸 두 번씩이나 개최해 세계인 이목이 집중되는 핫 스팟(Hot Spot)으로 자리매김했을 뿐아니라 최근 ‘강남스타일’ 열풍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앞다퉈 강남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 맞추어 강남구는 관광진흥팀, 관광사업팀, 관광민원팀으로 이루어진 관광진흥과를 새롭게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 관광 강남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제까지 강남구의 대외적인 홍보와 관광업무는 공보실 내 마케팅팀과 문화체육과 관광팀으로 이원화돼 있었다.

그러나 이번 관광진흥과 신설로 인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해졌다.
신설되는 관광진흥과는 ▲관광진흥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관광정보센터 건립과 운영 ▲한류스타거리와 한류 페스티벌 공연 등의 업무를 맡게 되는 관광진흥팀 ▲강남구 관광 명소화 등 거점 개발 ▲ 강남페스티벌 개최 ▲국내외 여행사 제휴 마케팅 ▲강남시티투어 운영 지원 ▲의료관광사업 업무지원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될 관광사업팀 그리고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관리하는 관광민원팀으로 나누어진다.

또 구는 관광진흥과를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갈 부서장과 팀장, 실무담당자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모집했다.

이에 따라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고 마케팅과 관광분야에 경험이 많은 직원을 선정, 배치했다.

강남구는 지금까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코엑스, 압구정 로데오거리와 강남역, 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며 강남구의 의료관광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 지난 7일 개최됐던 한류페스티벌은 내국인보다 외국인 팬들이 더 많이 눈에 띄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어 한류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동호 총무과장은 "관광진흥과 신설로 강남구 뿐 아니라 서울시와 대한민국에 공해없는 산업인 관광이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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