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방통심의위, 비속어 제목 사용한 '닥치고패밀리'에 '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비속어를 제목에 사용해 논란이 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가 법정제재를 받게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바른 언어습관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표현을 프로그램 제목으로 사용한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법정제제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바른 언어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할 공영방송이 저속한 표현을 프로그램 제목으로 사용해 방송의 공공성과 품격을 저해한 것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 등을 위반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방통심의위는 잔혹한 범행방법 재연과정에 어린이를 직접 출연시킨 JTBC '탐사코드J',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TV조선 '다큐프라임', EBS 'EBS 다큐프라임' 등에 대해서도 '주의'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출연자의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잔혹한 범죄 장면에 어린이를 출연시킨 것은 재연기법의 사용에 관해 명시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9조 제1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