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한 그랜드슬램 첫날 5언더파 '2타 차 선두'
24일(한국시간) 버뮤다 포트로열골프장(파71ㆍ6845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총상금 135만 달러) 1라운드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가볍게 5언더파 66타를 작성하며 2타 차 선두에 나섰다.
마스터스 챔프 버바 왓슨(미국)이 2위(3언더파 68타), US오픈 챔프 웹 심슨(미국)이 3위(2언더파 69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지난해 PGA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이 대회 디펜딩챔프인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4위(1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브래들리 역시 PGA챔피언십 챔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같은 기간 유러피언(EPGA)투어 BMW챔피언십에 나가느라 대신 출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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