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혜 작가의 이번 ‘무념(無念)’전시는 유화, 먹 등의 작품으로 벽면에 걸린 캔버스의 작품사이즈가 길쭉하게 변경된 듯하다. 이는 같은 모티브(motive)를 사이즈 변경하거나 재조합하고 리핏(refit)하거나 컷 디자인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작가는 “같은 모티브(motive)를 사이즈 변경하거나 재조합하고 리핏(refit)하거나 컷 디자인 등의 작업이 가능한 것을 통해 블라우스, 원피스, 자켓, 가운 등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그리고 이 모티브들은 다시 사이즈와 색채, 배열 등의 재작업에 의해 침구, 커튼, 소파 등 인테리어용과 스카프, 손수건 등 원단으로 재탄생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서양화가 장승혜(Jang Seung hye) 작가의 전시는 24∼2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각(Gallerygac)에서 열린다. (02)737-9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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