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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명, LED조명 '컬러원'으로 해외시장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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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우리엔터프라이즈 는 자체 LED조명 브랜드 '컬러원'(KolourOne)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조명지주에 따르면 올해 해외에서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75억원 가량이다. 이는 LED 조명 부분의 총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지난 2010년부터 공급해온 점으로 빛을 내는 1세대 LED조명과 더불어 이달부터 2세대 수출 주도형 제품으로 추가, 수출 규모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UFO램프를 비롯한 23종의 차세대 제품을 추가 공급하며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너지스타 인증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보조금 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제품 판매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미 2세대 에너지스타 제품으로 미국 SATCO로부터 400만 달러(약 44억원) 가량을 수주해 6개월간 공급할 예정이며, 이달에만 9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수출 지역도 다변화했다. 지난달 일본 다카마쓰 지역의 홈 센터에 산업용 하이 베이(High bay) 조명을 초도 납품한 것. 이 제품은 이달 중 설치될 예정인데, 소량이지만 LED 조명의 신 시장으로 평가받는 일본에서 성과를 달성했다는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컬러원 브랜드를 활용한 적극적 해외 수출?마케팅 활동과 일본으로의 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시장만을 위한 차세대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LED 조명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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