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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심경 고백, 하하 향해 "든든한 내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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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심경 고백, 하하 향해 "든든한 내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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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부친상을 무사히 치러낸 가수 별이 심경을 고백했다.

별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의 위로와 애도 속에 아픔도 눈물도 없는 아름다운 저 천국으로 아빠를 보내드렸습니다"라고 심경 고백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고생 많았던 아빠, 이제는 편히 쉬세요. 살면서 많이 그립겠지요. 그때마다 눈물도 나겠지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언제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합니다.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따뜻하고 헌신적인 엄마와 착하고 어진 오빠와 올케, 든든한 내 반쪽….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의미를 깨우쳐준 지난 삼일이 고된 시간이었지만 정말 감사했고 잊지 못할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별의 심경 고백 글에 네티즌들은 위로를 보내고 있다. "빨리 마음을 추스르길 바란다",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생기길", "하하가 옆에서 잘 돌봐준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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