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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 비장의 무기 점수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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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 비장의 무기 점수 깎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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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이 보유한 비장의 무기 'YANG Hak Seon(양학선)'이 세계 최고 난도 지위를 상실했다.

국제체조연맹(FIG)은 최근 발표한 2013∼2016년용 남자 기계체조 채점 규칙(Code of Points)에서 '양학선'의 난도를 기존 7.4점에서 6.4점으로 낮췄다.
도마를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3바퀴를 돌아 착지하는 '양학선' 기술은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도마 종목 최고 난도인 7.4점을 인정받았다.

양학선은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결선 1차시기에 이 기술을 적용, 16.466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FIG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채점 기준을 개정하면서 도마의 난도가 다른 종목에 비해 높다고 판단, 평균 점수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북한 리세광과 루마니아 마리안 드라굴레스쿠가 보유한 난도 7.2점짜리 기술 역시 6.4점으로 내려가 '양학선'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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