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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경제인 47개국 1천5백명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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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11회 세계한상대회를 맞아 47개국 재외동포 1500명이 모인다.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상대회는 세계각지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된 국제비지니스 컨벤션이다. 재외동포재단, 서울시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이래 역대 최다인 47개국 1500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 가장 큰 행사인 ‘기업전시회’에서는 기업 경쟁력과 비즈니스 안전성 등이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 350곳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서울시 특별산업관을 마련, 서울시의 중점산업인 첨단 IT, 게임, 애니메이션 등 분야 우수기업 113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갖는다. 또 사전 비즈니스 매칭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화된 한상과 국내 기업인 간의 일대일비즈니스미팅, 대형 백화점·유통마트 및 해외에이전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통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진행된다.

개막일인 16일에는 기업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한상비즈니스 서밋으로 서울 비즈니스 포럼이 마련된다. 포럼에서는 아시아 3대 금융허브로의 부상을 꿈꾸는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정책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마곡지구 개발·상암동DMC·여의도 IFC 등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투자유치정보를 설명한다.

또 한인 기업인들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서울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서울명소 및 투자유치현장을 방문해 관광 및 투자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이 다문화 도시이자 관광객 환대가 제대로 갖춰진 도시라는 것을 보여줘 각자가 활동 하고 있는 국가에서 자부심을 갖고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서울이 가진 관광 및 투자유치 인프라 등을 적극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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