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회는 세계각지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된 국제비지니스 컨벤션이다. 재외동포재단, 서울시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이래 역대 최다인 47개국 1500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참가한다.
개막일인 16일에는 기업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한상비즈니스 서밋으로 서울 비즈니스 포럼이 마련된다. 포럼에서는 아시아 3대 금융허브로의 부상을 꿈꾸는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정책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마곡지구 개발·상암동DMC·여의도 IFC 등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투자유치정보를 설명한다.
또 한인 기업인들과 동반자를 대상으로 ‘서울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서울명소 및 투자유치현장을 방문해 관광 및 투자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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