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가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 넘었다. 시장 전망치 보다 모기지 수익이 72%나 증가한 탓이다.


JP모건 체이스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57억1000만 달러로 주당 순이익은 1.4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순이익이 42억6000만 달러로, 주당 1.02달러였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1.2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JP모건 체이스는 올해 상반기 신용 파생상품에 58억 달러를 투자해 실패한 뒤 미국과 국제 당국으로 조사를 받은 것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56)는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와 주택 대출 수요를 늘리는 정부의 정책 덕을 톡톡히 봤다. JP모건 체이스의 이번 분기 실적은 5 분기 만에 처음으로 이익이 늘어난 것이다.

다이먼은 이날 성명에서 "주택 시장이 반등했다"며 "신용 흐름이 계속 개선됐고, 그 결과 기업들의 대출 충당금이 9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JP모건 주식은 오전 7시18분 현재 42.38달러로 전날 종가 42.10달러 보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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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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