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한류 배우 장서희가 강지환 김형준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장서희는 10월 초 국내는 물론 일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으며 중화권뿐 아니라 아시아 대표 배우로 화려한 활약을 예고했다.
장서희는 이미 국내에서는 1981년 아역배우를 시작으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MBC와 SBS에서 두 번의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명실공히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대표 여배우.
특히 '인어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이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중화권이 사랑하고 인정한 1세대 한류스타로, 올해 중국 활동 10년차를 맞이하며 K-POP 스타 이상의 인기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장서희씨는 무수한 작품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성숙미, 또 국내를 넘어 중화권까지 아우를 수 있는 한류배우로서의 입지와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다" 며 "여기에 에스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국내 포함 일본 시장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며 국내, 중국, 일본을 넘어 아시아 대표배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서희는 2012년 여주인공으로 활약한 한중수교 20주년 중국 드라마 '서울임사부'가 중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한데 이어 500억 대작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마치는 등 현지에서 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화권 대표 한류배우로 한국 농림수산식품부 'K-FOOD 수출홍보대사'에 위촉돼 한국 음식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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