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동, 국감 전 당 현안 논의 취지" 해명
남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감이 시작되니 마지막으로 모여서 당 이야기를 하자는 취지로 골프회동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당일 줄행랑을 쳤다는 내용에 대해선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기자들이 왔다고 해서 통화를 하니 개천절에 의원들끼리 여러 명 나온 게 별로 보기 좋지 않다고 하더라"며 "별다른 문제를 못 느꼈는데 그 얘기도 일리가 있어 그만 두고 바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인일보는 개천절인 3일 남 부위원장을 비롯해 유기준 최고위원, 공보단의 홍지만·서용교 의원,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이종훈·강석훈 의원 등 10명이 안산의 모 골프회동을 했다가 취재가 알려진 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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