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렐라 치즈가 만두에 '잡채치즈군만두'=명절 음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잡채. 하지만 잡채 속에 들어가는 버섯, 시금치 등은 금방 상하기 쉽기 때문에 냉동실에 보관할 수도 없어 많이 남으면 애물단지가 된다. 이럴 때 군만두 속에 모차렐라 치즈와 잡채를 넣어 만들어 우리 가족 일품 간식으로 만들어보자.
◇건강과 맛을 한번에 잡는 '치즈송편떡볶이'=한국인이 즐겨 찾는 1등 간식 떡볶이. 추석 때 남은 송편을 색다른 방법으로 먹고 싶다면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고다 슬라이스 치즈를 활용하여 치즈송편떡볶이를 만들어보자. 시중에 흔히 파는 밀가루 떡이 아닌 쌀 떡으로 만들어 건강도 지킬 수 있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만큼 포만감 있는 요리가 될 것이다.
떡볶이에 넣을 야채(양배추, 깻잎, 양파 등)를 잘게 썬 후 냄비 안에 물과 고추장, 설탕, 간장을 넣어 떡볶이 양념을 만들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냄비에 잘게 썬 야채와 송편을 함께 넣는다. 완성된 떡볶이 위에 고다 치즈를 3∼4장 정도 얹고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리면 된다.
각종 전들을 김치와 함께 송송 썬 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썰어놓은 전과 김치를 넣고 볶는다. 이후 팬에 밥과 참기름을 넣어 고슬고슬 볶는다. 완성된 볶음밥을 오븐 용기에 담고 그 위에 체다 슬라이스 3∼4장과 계란을 얹고 200도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으면 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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