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표 뽑고 8분 이상 기다리면 기부쿠폰
한국SC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8분의 약속' 서비스가 화제다.
이 은행은 올 상반기에 10개 지점에서 이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부터는 10개 지점을 더 추가해 총 20개 영업점에서 시행중이다. 지금까지 총 2600여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은행은 올해까지 8분 서비스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분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 은행은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을 위한 '48시간 서비스제도'도 도입했다.
중소기업분할상환대출(BIL) 신청시 영업일기준으로 48시간이내에 대출절차를 완료해주는 서비스다. 48시간 이내 대출승인이 나지 않으면 신청고객의 이름으로 건당 최고 3만원까지 기부쿠폰을 제공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