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박물관 '뚝섬의 기억을 거닐다'展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 성수동 수도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상수도 역사의 출발지, 뚝섬의 기억을 거닐다' 기획전이 28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이 전시회는 수도박물관 관람 콘텐츠를 다양화해 방문객들에게 뚝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명의 유래, 변천과정 등 뚝섬 지역이 담고 있는 작지만 큰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뚝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명의 유래, 변천과정 등을 담은 이번 전시회는 ▲뚝섬은 섬인가요 ▲한강 그리고 뚝섬의 기억 ▲뚝섬 일대의 문화유적과 출토유물 ▲뚝섬, 근대 상수도 역사의 서막을 열다 ▲나의 살던 고향 뚝섬 등 5파트로 구성됐다.
뚝섬의 지명의 유래를 역사 속 기록과 실물자료, 동영상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뚝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강에 대해 조망해 본다. 또 뚝섬과 뚝섬 인근에서 출토된 유물과 보물, 문화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1908년부터 뚝섬에서 시작된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1908년도 준공표지석, 1930년대 도면 등 각종 실물자료를 통해 상수도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은 선진국과 비슷한 움직임"…전 세계 2억320...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은 1989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2008년 수도박물관으로 재탄생돼 현재까지 약 37만여 명의 시민고객이 다녀갔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뚝섬의 역사는 물론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의 역사가 뚝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