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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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아시아에서 가장 싼 카지노 주식이라면서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2013년 주가수익비율(PER) 11.2배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 사업자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면서 "아시아 카지노 사업자들의 주가는 평균적으로 2013년 PER 14.5배에 이른다"고 밝혔다.
증설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지금은 대선을 앞두고 있어 회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증설에 소극적"이라면서 "하지만 대선 이후에는 증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카지노업계의 정설"이라고 설명했다. 게임테이블과 슬롯머신을 지금보다 각각 51.5%, 45.8%씩 늘릴 경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설 전에 비해 19.4%, 26.9%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인데,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 됐다는 평가다. 그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2.7% 감소할 것"이라면서 "외형성장은 제한적인 반면 '개별소비세 신설'과 '폐광지역 개발기금 징수율 상향' 등으로 조세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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