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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중기청 예산 6조6600억원…전년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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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5053억원 늘어나···자금조달 애로해결, 수출과 내수판로 개척 등에 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내년도 중소기업청 예산이 6조6600억원으로 확대된다. 올해보다 5053억원(8.2%)이 늘어난 수치다.

2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6조6600억원을 편성해 중소기업 수출과 판로개척, 자금조달,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창업과 연구개발(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이차보전방식의 정책자금 5000억원을 포함하면 전체 예산은 7조1600억원에 달한다. 이차보전방식 융자는 시중은행이 자금을 조달해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정부는 조달금리와 지원금리 차이를 예산으로 보전하는 것이다.

우선 중소기업 수출과 내수 판로기반 확충 예산으로 1198억원이 투입된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B2C와 B2B 기업 특성에 맞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내수 판매 인프라도 확충한다는 목표다.

또 자금조달 애로 완화를 위한 정책금융으로 4조2780억원을 지원한다. 정책자금과 신용보증기관 출연, 지역신보 재보증, 매출채권보험계정 출연을 포함한 금액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는 1조2969억원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소상공인 진흥계정 1조1378억원(융자 7500억원, 일반사업 3878억원)을 신설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2456억원)과 중소기업 연구개발 투자(8183억원) 등의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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