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소통과 참여를 위한 정치혁신 포럼(정치혁신포럼)' 회의에서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정책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안 원장 측은 전했다.
정치혁신포럼은 '정당정치와 시민정치의 생산적 결합'을 새 정치의 패러다임으로 규정하고 ▲민주주의 정치 ▲생활 정치 ▲상식 정치 ▲네트워크 정치 등 '4대 정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포럼은 추석 연휴 이후인 내달 초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정치혁신 의제를 발표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마당도 개설키로 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대표를 맡은 정치혁신포럼에는 김민전(경희대), 김선혁(고려대), 윤상철(한신대), 임운택(계명대), 전상진(서강대), 정연정(배재대), 조정관(전남대), 최태욱(한림국제대학원대), 홍성민(동아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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