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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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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朴후보 "인혁당 사건 헌법가치 훼손했다" 사과
[9월 24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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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4일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일어난 인민혁명당 사건에 대해 정식 사과했다. 박 후보는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들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 이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제18대 대통령 후보로서 자리에 섰다"며 "국민들께서 저에게 진정 원하시는 게 딸인 제가 아버지의 무덤에 침을 뱉는 것을 원하시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혁당 사건 피해자 유족단체 '4.9통일평화재단'은 "박의 발언은 대선 후보로서 여론 지지율이 악화되자 나온 얘기며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 이정희 통진당 대표 25일 대선출마 선언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와 민병렬 대변인이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는 25일 오후 2시 광화문에서, 민병렬 대변인은 같은 날 오전 10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민 대변인은 "이 전 대표와 제가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면서 "경선을 거쳐 10월 20일에 당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 반응은 차갑다. "당분간 자숙하길 바랐는데 용서가 안된다"(@anthl**), "폄훼할 생각은 없지만, 대선승리로 답하겠다는 그 쪽 분들의 시대의식이 난해할 뿐"(@moonr**), "차라리 김재연이 출마한다면 더 이슈가 될 듯"(@1yuna**) 등의 의견이 트위터에 게재됐다.

◆ 강력범 양심고백 "8년전 목요 괴담 범인은 나"
2004년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한 '비오는 목요 괴담'의 범인이 밝혀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2004년 8월 19일 목요일 새벽 서울 미아동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의 범인으로 지난해 교도소 복역 중 숨진 이모 씨(사망당시 65세)와 또다른 이모(46)씨 등 2명을 지목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4년 8월 16일 서울 명일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가 주부 49살 김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범행 사흘후인 19일 목요일 새벽에는 서울 미아동에서 21살 채 모 씨와 19살 원 모 씨 등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려했다. 장기 미제 사건이 될 뻔했지만 지난해 숨진 이 씨가 사망 일주일 전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양심고백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마약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금품을 빼앗았으며 1995년부터 10년간 27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했다. 지난 2005년과 2009년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뒤 살인·강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또다시 무기징역 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옥중에서 주고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추가범행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 2억5000만 돌파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억5000만 건을 돌파했다. 단 5일만에 5000만건이 추가된 것이다. 유튜브에 올려져 있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4일 12시 30분 현재 조회수 2억6089만여건을 기록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7월15일 뮤직 비디오 공개 후 72일동안 조회수는 급격히 수직 상승하며 공개 52일 만인 지난 4일 조회수 1억 건, 66일 만인 지난 18일 2억 건을 돌파했다. 빌보드에서는 싱글 '핫 100' 차트는 64위로 진입한 뒤 일주일만인 지난 19일(현지시간) 11위로 훌쩍 올라섰다. 이 곡은 현재 미국 아이튠즈 음원 차트에서 2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을 비롯해 영국을 비롯해 유럽, 남미 등 30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이튠즈 세계 순위는 1위다.
◆ 애플, 아이폰5 한국 대신 북한에 출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최신 버전인 iOS6에서 '대한민국'의 존재가 사라지고 '북한'이 대신 자리를 차지했다. iOS6로 운영체제를 판올림한 애플 스마트기기는 다운로드 받는 음악, 영상의 등급 제한을 국가별로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설정란에서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대신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라는 항목이 생긴 것이다. 곧 국내 출시될 아이폰5에서도 iOS6를 채용하고 있으므로 북한이 국가별 등급제한 항목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대한민국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나야 정신차릴라나?"(@jin17**), "북한은 아이폰 출시 안해요"(@0__x**), "어쩐지 기분 나쁘다"(@kayzz**) 등 국내 네티즌은 애플의 실수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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