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 광명역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간단한 업무처리와 신권교환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중 귀중품 도난이 걱정된다면 은행이 제공하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해당 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신분증을 가지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8일까지 전국 711여개 지점에서 대여금고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은행도 다음달 5일까지 전국 365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신청하면 한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과 부산은행도 대여금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등 사은행사도 푸짐하다.
외환은행은 9월 한달 동안 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스파이용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Fall in Love with Bonus'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추석을 맞아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