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스타클래식 둘째날 7언더파, 선두 톰슨과는 불과 1타 차
허미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ㆍ646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에 올랐다. 톰슨이 3타를 더 줄여 여전히 선두(12언더파 132타)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톰슨은 선두는 지켰지만 그린에서 애를 먹어 전날 9언더파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공동 2위에서 출발했던 박희영(25ㆍ하나금융)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공동 4위(10언더파 13타)로 밀려났다. 신인왕 후보 유소연(22ㆍ한화)은 공동 21위(6언더파 138타)에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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