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어는 추석 선물만을 한데 모아 진행하는 행사로 9층 행사장 전체(1830m², 550평)에 잡화부터 남성, 여성, 식품까지 백화점 전 상품군을 끌어 모았다. 롯데백화점이 명절 테마로 대규모 행사장 전체를 사용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추석 선물만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는 것도 이례적인 경우다.
'부르다문', '루치아노최', '리본', '진도모피' 등 26개 브랜드에서 상품을 전개하며 이월상품 중심으로 정상가 대비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효도화와 스카프도 선보인다. '바이네르' 효도화는 9만 9000원이며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닥스', '페리엘레스' 스카프 가격대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3만~5만원이다.
추석 선물로 제격인 내의도 준비돼 있다. '비비안', '비너스', 'CK언더웨어', '아르마니 언더웨어', '바바라'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식품 선물세트도 9층 점행사장에 자리를 잡았다. 김, 한과 등 2만~3만원대의 저렴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이와 함께 바디용품과 타올 등 생필품도 다양하게 준비해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김재홍 롯데백화점 본점 영업총괄팀 팀장은 "고객들이 한 장소에서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보고 선물을 구매할 수 있게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데 무엇을 사야 하는지 고민이라면 이번 행사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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