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5원 내린 1114.80원에 장을 마쳤다.
이후 환율은 연저점인 1115.50원에서 잠시 주춤했으나 유로-엔 롱 플레이 영향에 유로화가 오름폭을 확대하자 원-달러 환율도 하락폭을 키웠다. 연저점을 돌파한 환율은 1114.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장 초반 BOJ 경계감이 있었지만 BOJ가 기대이상의 양적완화를 발표하자 달러-엔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시장 전반에 리스크온 랠리를 재점화시켰다"며 "이 영향에 원-달러 환율도 장 후반까지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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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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