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비상진료·쓰레기 신속수거 등 ‘추석 종합대책’ 마련
구는 의료와 교통, 쓰레기 수거, 풍수해 등 대책반을 운영,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24일부터 5일간 주요도로와 생활주변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26일에는 무단투기지역, 생활 주변 곳곳 등을 말끔하게 치우는 강서클린데이 행사도 함께한다.
또 추석 이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28일까지 일제 수거한다.
단, 음식물 쓰레기는 10월 1일부터 배출 가능하다.
10월2일부터 3일까지 주요 도로와 골목길을 포함한 취약지역을 대청소하고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연휴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할 예정이다.
무단투기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청소상황실(☏2600-4063)과 순찰기동반도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응급 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진료반과 부민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연세병원 웰튼병원 우리들병원 등 5개 병원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역내 곳곳에 당직의료기관 70개소와 약국 12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한다.
연휴 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다산콜센터(☎120), 서울응급의료 정보센터(☎1339)로 문의하거나, 보건소(☎2600-5800)에 연락하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받으면 된다.
이 밖에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시장 등 교통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2600-4131)하고, 29일부터 2일 간 교통대책반을 편성, 위반차량에 대해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풍수해와 공공시설물 안전 대책을 위해 재난대비 비상근무 체계도 운영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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