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는 18일 시민과 대학생이 주축이 된 시위대가 일본총영사관 앞과 주변 도로에서 일본의 센카쿠열도 국유화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대만에서도 야당 인사와 민간 활동가 등 100여명이 18일 입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본의 센카쿠열도 국유화에 대해 항의하며 일장기를 불태웠다.
이들은 "중국 동포가 댜오위다오를 수호하기 위해 분투하는 상황에서 대만인이 지켜만 볼 수 없다"며 대만 정부에 중국과 공조할 것을 요청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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