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 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한체대 체조훈련장에서 중학교 1·2학년생 119명을 초청해 양학선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80여명 등도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체조 체험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이 있는 서울·인천·군산·창원 지역 청소년들로 연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총 127명이 선발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6월부터 드림스쿨을 통해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방송 및 스포츠인과 기업인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인사들을 강연자로 초빙해 꿈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서울·인천·군산·창원 등지에서 멘토링이 이어진다. 이번 양학선 선수의 토크콘서트도 그 일환이다.
그간 진행됐던 드림스쿨 전문가 멘토링 강연에는 김진만 MBC PD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 개그맨 정종철 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요리사 이혜정 씨,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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