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데이터 정액 요금제, 습관대로 쓰면 낭패.. 애플 전용 매장서 아이폰5 구입해 3G 유심 끼우면 무제한 데이터도 사용 가능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5를 국내에 LTE 전용으로만 출시할 계획이다. LTE요금제에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없어 아이폰5로 갈아타면 정해진 양 만큼만 데이터를 쓸 수 있다.
아이폰4를 쓰는 네티즌들은 "평소 테더링도 자주하고 무제한 데이터 사용에 익숙해져 있는데 아이폰5로 갈아타면 더 비싼 LTE 요금을 내면서 데이터 요금 폭탄까지 맞을 수있다"고 말했다.
LTE 가입자들의 절반가량은 62요금제(월 6만2000원)에 가입한 상황이다. 62요금제에서는 통신사에 따라 한 달에 5~6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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