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창단된 서울시청 남자 사이클 팀은 장선재, 조호성, 박성백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해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사이클 실업팀이다. BMW 코리아는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한 팀 운영차량으로 자사의 BMW 525d xDrive 투어링 차량 1대를 2012년 연말까지 무상 제공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대한민국 사이클을 대표하는 서울시청 사이클 팀이 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BMW 코리아는 향후에도 어느 한 종목에 국한되지 않는 역동적인 스포츠와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BMW-SPECIALIZED 마운틴 바이크팀을 비롯, 지난 3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대한민국 사이클의 차세대 아이콘이자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장선재 선수에게 소정의 훈련 지원금과 BMW 뉴 320d를 1년간 제공한 바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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