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젖는 우산 "접을 땐 어떡하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스꽝스러운 우산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절대 안젖는 우산'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우산 끝에 연결된 비닐이 바닥까지 내려와있는 모습이 나와있다. 이 비닐 덕분에 우산을 든 여성은 위뿐만 아니라 옆으로 들이치는 빗물도 맞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이 우산은 카와카미 켄지가 쓴 '101가지 일본의 쓸모없지 않은 발명품들'(101 Unuseless Japanese Invention)이란 책에서 소개된 것이다. 이 책에는 제목 그대로 실용적인 듯 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발명품들이 수록돼 있다. '절대 안젖는 우산' 이외에도 휴대용 건널목, 구두 나막신, 버터 딱풀 등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는 다양한 발명품들이 나와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바람부는 날에도 구두를 지킬 수 있겠다", "접을 때는 어떡하지?", "장거리 도보할 때 쓰면 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