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10틱 내린 106.1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8508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선물사가 1만2115계약 순매수했다.
통안채 1년물은 전일보다 1bp 오른 2.81%, 2년물은 2bp 상승한 2.82%로 장을 마쳤다. CD 91일물은 사흘 째 연속 3.15%를 기록했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이번에 기준금리가 인하 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시장에 형성돼 있다"며 "하지만 지금 금리레벨을 보면 기준금리 2.75%를 전제한다고 해도 3년물이 2.8%초반인 상황에서 더 하락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 시장참여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를 보이면서 채권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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