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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바이오 국제행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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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 '바이오코리아 2012'가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국내외 500개 바이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바이오 분야는 전 세계가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등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한국과 세계 경제발전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국제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 해 바이오코리아는 우수 기술· 제품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링,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이 목적이다.

특히 줄기세포를 치료제인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과 에프씨파미셀의 ‘히타셀그램-AMI’가 최근 상용화됐고 현재 여러 후보신약이 임상시험 단계를 밟고 있어 줄기세포 치료제와 관련된 논의가 올해 이슈로 떠오른 전망이다. 또 복지부가 지난 6월 선정해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지원 등 지원을 제공할 예정인 43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바이오 기술의 세계적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 등 산학이 어우러진 바이오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바이오 국제행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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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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