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국내외 500개 바이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올 해 바이오코리아는 우수 기술· 제품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링,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이 목적이다.
특히 줄기세포를 치료제인 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과 에프씨파미셀의 ‘히타셀그램-AMI’가 최근 상용화됐고 현재 여러 후보신약이 임상시험 단계를 밟고 있어 줄기세포 치료제와 관련된 논의가 올해 이슈로 떠오른 전망이다. 또 복지부가 지난 6월 선정해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지원 등 지원을 제공할 예정인 43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