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20개 구단 가운데 스토크시티를 제외한 19개 구단의 25인 로스터를 제출받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QPR의 '캡틴' 박지성과 스완지시티로 둥지를 옮긴 기성용은 무난히 명단에 포함됐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25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21세 이하 선수로 분류돼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이날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 스토크시티는 선수등록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명단을 내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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