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은 국내 공장자동화기기 기술 소개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자동화관련 전시회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기산진이 주관한다.
전시는 자동화산업의 대표적인 FA기기·모션컨트롤전, 로봇특별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전, 제어계측기기전, 부품·소재공구전 등 10개 전문분야 및 발전 5사 및 우수기자재업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발전기자재산업전 특별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정호 대창메탈 회장이 국내 최초로 선박엔진용 메인 베어링 서포트(MBS) 및 실린더 커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 우수 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14개 기업 31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상을 받는다.
기산진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자동화기기 구매상담자 및 실수요자 규모를 3만명으로, 구매상담 규모를 6억500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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