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영국 스코틀랜드 해변 백사장에 돌고래 20여마리가 몰려와 떼죽음을 당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동부 세인트앤드루스 인근 피트윔 해안에서 '파일럿고래(pilot whales)' 26마리가 발견됐다.
이날 시민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은 젖은 담요를 이용해 고래들을 살리기 위해 온종일 구조 활동을 벌였다.
몸길이가 20피트(약 6.1m)에 이르는 이들 고래들은 아픈 돌고래 한 마리가 해안가로 떠밀려가는 것을 쫓아오다 해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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