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달 30일 진행해 2일 공개한 대선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박 후보와 안 원장은 양자대결 기준으로 각각 47.9%, 45.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의 양자대결 가상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52.3%, 문 후보가 38.2%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문 후보와의 대결에서도 직전 조사 대비 3.3%포인트 지지율이 하락했고 문 후보는 4.5%포인트 상승했다.
김두관 민주당 경선 후보가 2.6%, 손학규 후보가 1.8%, 정세균 후보가 1.3%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3%포인트다.
김효진 기자 hjn252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