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풍 및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제주 및 서해안 인근 지역의 전력 설비가 피해를 입으면서 전국 193만1699호가 일시정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송ㆍ변전 시설 문제로 일부 발전소의 가동은 중단됐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호남화력발전과 보령화력1,2호, 보령복합1~3호는 발전이 정지됐다. 호남화력을 제외하곤 발전이 재개된 상태다.
대불산업단지, 여수산단 등 일부 산단에도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가 복구됐거나 복구 중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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