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생긴 레벨 부담감이 채권금리 추가하락을 제한했다. 이번 주말 예정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도 관망세를 부추겼다.
통안채 1년물은 1bp 상승한 2.89%, 2년물은 전일과 같은 2.87%를 기록했다. CD 91일물 금리는 3.19%로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값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6.11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66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043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어 그는 "9월 기준금리 발표까지 아직 시간이 있고 지표들이 월말에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외 투자자 모두 공격적으로 포지션을 잡을만한 요인이 없는 상황이다"며 "지금 금리수준에서 거의 변동 없는 관망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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